【 앵커멘트 】
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방배동에 40평대 대형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입니다.
「1동 14채로 구성된 나홀로 아파트인데, 주변 부동산에선 시세가 아무리 낮게 잡아도 13~14억 원은 갈 거라고 합니다.」
「그런데 이 아파트 공시가격은 6억 5천만 원으로 시세의 50%도 되지 않습니다.
그나마 이것도 1년 전보다 10%가 올라간 것이지만, 일반 아파트의 시세 반영률보다 너무 낮습니다.」
「정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을 매년 높여 올해는 69%까지 올라갔거든요.」
「낮은 공시가 덕에 변 후보자는 9억 이상 1주택자가 내야 하는 종합부동산세도 당연히 내지 않습니다.」
그런데, 변 후보자가 이 집을 사던 2006년은 이른바 버블세븐 논란이 일며 집값이 가파르게 오를 때였는데요.
은행도 아닌 카드사 대출로 집값의 60%가량을 충당해 원조 영끌족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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